부동산 감정가 30% 이하 물건 속출…

1. 실수요자·투자자 모두에 ‘기회’

최근 경북 지역 부동산 경매 물건을 직접 확인해보았습니다. 우선 온비드에서는 500만 원 미만 공매물건을 찾아봤지만 경북에서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눈에 띄게 희귀한 수준입니다.

반면, 대법원 경매 시스템을 통해 1억 원 미만의 물건을 검색해보니 결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경북 지역만 놓고 봐도 약 1,000건에 가까운 물건들이 등록되어 있었고, 이 중에는 감정가의 30% 이하로 떨어진 물건들도 다수 보였습니다.

2.  현장에서 느낀 건, 지금 경매시장이 꽤 풍성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또한 대법원 경매 시스템도 예전보다 훨씬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감정평가서가 물건 상세 정보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어, 클릭 한 번이면 누구든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초보자에게도 매우 반가운 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온비드는 여전히 감정서를 보려면 회원가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접근성 측면에서는 대법원 시스템이 좀 더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이제부터 몇 건의 물건을 직접 분석하여 블로그에 올릴 예정입니다.

눈에 띄는 유망 물건들을 '왕고수 물건분석' 카테고리로 하나씩 소개드릴 계획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자주 확인해주시고, 필요한 경우 매일 또는 문자로 연락 주시면 기초 권리분석도 도와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투자자로서 좋은 물건을 찾고 있고, 그 과정에서 여러분과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합니다.

4. 지금처럼 시장에 물건이 쏟아지고, 감정가 대비 저렴한 경매물건이 많은 시기는 드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경매에 접근할 수 있는 ‘적기’**입니다.
좋은 물건은 빠르게 사라지니, 지금이 바로 발품 팔아야 할 타이밍입니다.